사랑의 교회 교인 접촉자 등 대구서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사랑의 교회 교인 접촉자 등 대구서 신규 확진자 4명 발생

기사승인 2020-09-12 10:30:24
▲ 대구에서 사랑의 교회 관련자 등 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쿠키뉴스 DB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나왔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난 7094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이 3명, 해외 유입이 1명이다.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수성구의 1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구 동구 사랑의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어났다.

또 중구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이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서초구 사는 40대 남성으로 가족이 거주하는 북구에 방문했다가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환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10대 외국인 남성으로 지난 10일 인도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크스루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 10일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6차 전수 검사에서는 309명(직원 84명, 환자 225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7명이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2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동명면 득명1길 106)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는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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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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