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 ‘1명’…감염자와 접촉

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 ‘1명’…감염자와 접촉

대구시, “중구 라이프상가 333호 방문자 검사 받아야”
택시 발 여성 확진자 투자 관련 사무실 수차례 방문 확인

기사승인 2020-09-26 11:19:42
▲ 대구에서 26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7130명으로 전날보다 1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중구에 살고 있는 40대 여성이다.

지난 11일 확진된 40대 남성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지역사회 감염이다.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의 자가 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23일 확진된 60대 여성(동구 거주)이 최근 여러 차례 중구의 한 투자 관련 사무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이 확진자는 앞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남구 70대 택시 기사의 차량에 지난 4일 탑승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지난 9일(수), 11일(금), 16일(수)~18일(금), 21일(월) 중구 라이프상가(중구 태평로 177) 3층 333호를 방문한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하고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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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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