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한다”

계명문화대, “발효식품 전문가 양성한다”

발효식품 코디네이터 양성아카데미 입학식 개최

기사승인 2020-10-13 18:32:49
▲ 계명문화대 ‘발효식품 코디네이터 양성아카데미’ 입학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13일 계명홀에서 ‘발효식품 코디네이터 양성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

발효식품 코디네이터 양성아카데미는 대구시 직업연계 평생학습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발효식품이 지니는 기능성 식품에 대해 이해하고, 질병 예방차원에서 고객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발효식품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고자 개설됐다.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 평생교육원은 현장 실무 전문가 및 식품가공, 영양 전문가 등 9명의 강사를 초빙, 오는 11월 7일까지 11회차 총 45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의 하나로 강의실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수강생은 17명으로 한정했다. 

이들은 발효식품의 기능성, 세상의 변화 유니크한 SNS 마케팅, 식생활과 건강, 발효식품 코디네이터의 역할 등 발표식품 관련 기초 이론수업을 거친 후 된장, 수제 맥주, 식초, 발효청, 찹쌀 고추장, 균주를 활용한 발효식품 등 다양한 발효식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실습수업을 받게 된다.

또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발효식품 코디네이터로서 대구 시민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과 대구시가 함께 취업 및 창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김만호 평생교육원장은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에게 새로운 취업처와 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발효식품 코디네이터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현장 실무 전문가의 기술 전수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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