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4.74대 1

영남이공대, 수시 1차 모집 경쟁률 4.74대 1

1788명 모집에 8473명 지원…물리치료과 23.8대 1로 가장 높아

기사승인 2020-10-14 10:20:14
▲ 영남이공대 수시 1차 모집의 평균 경쟁률이 4.74대 1을 기록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수시 1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788명 모집에 8473명이 지원해 평균 4.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23.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치위생과 19.1대 1 ▲간호학과 14.7대 1 ▲뷰티스쿨 박승철헤어전공 5.58대 1 ▲식음료조리계열 식품영양전공 5.36대 1 ▲보건의료행정과 5.11대 1 ▲사회복지·보육과 5.04대 1 ▲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 4.83대 1순이다.
 
정원내 수시 1차 모집인원 1788명은 2021학년도 총 모집인원 2242명의 79.75%에 해당한다.

수시 1차 모집 향후 일정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면접을 진행하며, 수험생들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직접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면접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비대면 면접의 경우 온라인을 활용해 진행되며, 지원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될 예정이며, 영남이공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이공대 김우현 입학처장은 “대구지역 학령인구가 작년 대비 13.5% 감소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 설명회, 대학 박람회 등 입시 행사도 취소돼 입시 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학구성원 모두가 온·오프라인으로 1등 직업교육대학의 우수한 교육역량을 적극 홍보한 결과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의 기대가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분 7년 연속 1위의 영남이공대는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이 약 410만 원으로 재학생 98.7%가 장학생이며,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1%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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