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 수시1차 경쟁률 3.9대 1 기록…전년보다 떨어져

수성대, 수시1차 경쟁률 3.9대 1 기록…전년보다 떨어져

학령인구 감소 영향…온·오프라인 입시 홍보 전략 강화

기사승인 2020-10-14 11:50:46
▲ 수성대의 2021학년도 수시1차 모집 경쟁률이 3.9대 1을 기록했다. 수성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수성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82명(정원 내) 모집에 4644명이 지원,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1차 모집 경쟁률 6.1대 1에 비해 눈에 띄게 떨어졌다.

간호학과도 104명 모집에 877명이 지원해 8.4대 1을 기록했고, 치위생과 9.3대 1, 방사선과 6.8대 1로 마감되는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들도 경쟁률이 대폭 낮아졌다. 

이밖에 애완동물관리과와 뷰티스타일리스과, 제과제빵커피과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학과들도 예년보다 고전하는 등 대부분 학과들이 학령인구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수성대는 수시2차 및 정시 모집을 대비해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입시 홍보 활동을 더욱 다양화 하는 등 지원율 감소에 따른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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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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