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을 비롯한 도내 6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경상남도는 4일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34명(경남 10163~10196번)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193명이다고 밝혔다.

지역별 창원 16명, 진주 7명, 김해 6명, 양산 3명, 거제 1명, 고성 1명이며 감염경로별 도내 확진자 접촉 21명, 조사중 10명,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 창원 소재 회사 관련 1명, 수도권 관련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6명(경남 10167~10180, 10184, 10186번)중 12명(경남 10167, 10169, 10170, 10172~10180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5명은 학교 접촉자, 3명은 가족, 2명은 직장동료, 지인과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중 창원 확진자 5명(경남 10167, 10169, 10176, 10177, 10178번)과 진주 확진자 1명(경남 10191번)은 창원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다.

지난 3일 학생 1명(경남 10113번)이 최초 확진된 후 창원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640명과 교직원 39명, 총 67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4일 오전 학생 1명(경남 10155번)과 오후 6명(경남 10167, 10169, 10176, 10177, 10178, 10191번)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이며 나머지 672명은 음성이다. 방역당국과 교육청 원격수업 여부와 범위를 협의중이다.

3명(경남 10168, 10171, 10184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1명(경남 10186번)은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이며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창원 소재 회사 관련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진주 확진자 6명(경남 10187~10190, 10192, 10193번)중 1명(경남 10187번)은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진주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3명(경남 10188~10190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며 2명(경남 10192, 10193번)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6명(경남 10163~10166, 10185, 10195번)중 3명(경남 10163~1016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지인이고 1명은 가족이며 3명(경남 10166, 10185, 10195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각각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경남 10181~10183번)중 2명(경남 10182, 10183번)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며 1명(경남 10181번)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1명(경남 10196번)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고성 확진자 1명(경남 10194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오후 5시 기준, 경남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676명이고, 퇴원 9486명, 사망 31명, 누적 확진자는 총 101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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