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합천소식]

합천군,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합천소식]

기사승인 2022-06-24 13:21:20
합천군은 23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운영에 따라 전 부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로 위촉된 최명국(진주시가좌사회복지회관)의 진행으로 ‘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 인권문제와 개선방안 및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업무와 관련된 인권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어 인권 감수성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배려가 중요한 우리의 업무는 무엇보다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전했다.

이규수 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며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가 형성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양성평등의식 함양교육 실시

합천군은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학생 167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8월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과 연계해 양성평등 의식함양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문화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계획  하게 됐으며, 생애주기와 계층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양성평등의식 함양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 어린이집‘그린리모델링’으로 온실가스 12t 감축 

합천군은 지난해 낡고 오래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12t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고성능 단열·창호, 친환경 환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등의 설치를 통해 에너지 성능과 실내공기질 등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이다.

합천군은 지난해 합천어린이집, 가야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초까지 온실가스 감축량 등 효과를 분석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삼가어린이집 1개소를 4억 5천여만원 사업비를 들여 그린리모델링을 진행중이다.


◆초계면, 합천운석충돌구 상징조형물 설치
                                                               
합천군 초계면(면장 전덕규)은 초계회전로터리에 합천운석충돌구 상징조형물을 설치했다.

합천운석충돌구는 5만년 전 구석기시대에 직경 200m정도의 거대운석이 떨어져 생성된 것으로 그 크기 또한 상당하여, 초계·적중 분지는 지름 약7km에 달하는 규모이며 그릇 모양의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합천군은 5만년의 비밀을 간직한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적인 운석테마 관광지로 육성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초계면에서는 합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이곳이 합천운석충돌구임을 알리고자 초계면의 입구인 초계회전로터리에 운석충돌구 상징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전덕규 초계면장은 “상징조형물을 설치해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합천운석충돌구를 알리는 데 많은 홍보효과가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상징조형물 설치 의미를 전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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