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광업소 석탄 채굴 중 40대 남성 1명 매몰(1보)

태백 장성광업소 석탄 채굴 중 40대 남성 1명 매몰(1보)

기사승인 2022-09-14 12:29:39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에서 14일 오전 11시29분께 석탄 채굴 중 물과 석탄이 쏟아져 40대 직원 1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성광업소 지하 75m 지점에서 물과 석탄이 함께 갱도로 쏟아지면서 직원 1명이 못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고 당시 총 작업자는 5명으로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공사 직원 1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매몰됐다.

사고는 탄 채취 중 물과 석탄이 섞여 쓸려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장성광업소 광산구조대가 출동하고 태백시청 재난관리과도 현장으로 이동했다.

또 소방당국은 약식통제단을 가동 중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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