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장호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근덕면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되는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35억 원(국비 73억 포함)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2km, 펌프장 20개소, 배수설비 등을 정비한다. 2019년 12월에 착공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94%이고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일 처리용량 1,200톤 규모의 용화·장호 공공하수처리장은 사업비 112억 원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되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용화·장호 하수관로 정비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방류 수역의 수질 개선과 악취방지 등 관광지 지역 이미지 제고,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여름철 성수기 하수처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초당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근덕면 하맹방리 855-792번지 일원에 50억 원(도비 65%, 시비 35%)을 투입하여 하천의 수질 회복을 위한 부유 습지,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인공하안 축조, 경관조명 등 생태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12월 토목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14%이며 2023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 조성사업은 근덕면 소재 삼척시 수산자원센터 일원에 15억 원(도비 12억 포함)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298.5㎡ 규모로 전시관 1동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1층에는 어린이 체험전시관, 2층에는 탐험 놀이터, 3층에는 휴게 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2021년 12월 착공했고 현재 공정률은 40%이며 2023년 5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 전용 생태 탐험 전시관을 현재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물고기전시관과 함께 관광 명소화하고 소한계곡 생태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