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톡톡] 청와대가 온라인으로 서비스 한 달력에 4월과 6월을 모두 ‘October’(10월)라고 잘못 표기했다가 급히 수정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문제가 된 달력은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PC 배경화면용 월페이퍼. 청와대는 최근 한국과 청와대의 정경을 담은 컴퓨터용 달력을 제작, 네티즌이 내려 받아 컴퓨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청와대 인터넷 홈페이지(www.president.go.kr/kr/util/calendar)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23일부터 4월과 6월의 영문 표기가 잘못 표기돼 있다고 지적하며 이 글들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실제로 영부인 김윤옥 여사가 어린이들과 담소하는 모습을 담은 4월(April)과 김 여사가 군 장병을 끌어안는 모습을 담은 6월(June) 달력은 모두 ‘October’라고 적혀있었다. 청와대는 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25일 각각 April과 June으로 바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단순한 실수라고 하기엔 심하다” “청와대에는 기본 교정도 볼 만한 인력도 없는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엉터리 표기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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