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충남 보령서 의료봉사 실시

부평힘찬병원 충남 보령서 의료봉사 실시

기사승인 2016-07-08 13:59:21

부평힘찬병원(원장 박승준)은 8일 충남농협중앙회, 웅천농협과 함께 웅천읍 지역 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봉사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 예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봉사에는 부평힘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진료부원장과 척추센터 강성원 진료부장과 20여명의 직원들이 웅천복지관에 마련된 이동진료소에서 300여명의 보령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 및 척추진료를 진행했다.

각종 투약 정보 제공, 수술 상담, 방사선 촬영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검진을 바탕으로 맞춤형 처방을 시행하고, 적외선치료기, 공기압치료기, 간섭파전류치료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전문적인 물리치료도 제공했다.

부평힘찬병원은 이날 의료봉사화 함께 보령웅천농협과 지속적인 의료봉사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병원 측은 앞으로 보령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점검하며, 정기적인 의료 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준 원장은 “농사일 특성상 관절 및 척추질환에 매우 취약하지만 전문 병원이 대부분 거리가 멀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시해 건강한 관절·척추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농협중앙회와 전국 지역농협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인 농촌 지역 곳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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