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산=강종효 기자] 우정사업본부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정한근)은 7일 연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저소득가정 및 홀로어르신 등 14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한근 청장을 비롯한 부산지방우정청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해 국밥, 수육, 모듬전, 떡과 과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외에도 우정청은 사랑의 도시락 100여개를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추석 선물과 함께 전달했다.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무료급식으로 소외된 이웃에게는 조금이나마 넉넉한 한가위를 선물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우체국이 함께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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