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학회 내달 13일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행사 개최

신생아학회 내달 13일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6-10-12 17:22:19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대한신생아학회(회장 김병일·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11월 13일(일) 오후 1시 반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제 5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Hope for Tomorrow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7일 세계 미숙아의 날(World Prematurity Day)을 맞아 소중한 이른둥이와 그 가정을 위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둥이는 우리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른둥이 부모 및 아이들에게 유용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할 ‘이른둥이 키 쑥쑥 키우기 멘토링’, ‘이른둥이 부모 미술심리치료’, ‘이른둥이 훌라후프 신체 운동 클래스’ 등이 진행되다. 또한 이른둥이를 위한 ▲잘 자란 이른둥이 선배와 부모가 전하는 이야기 ▲ 이른둥이 사연 공모전 시상식 ▲이른둥이 건강강좌 등이 진행된다.

김병일 회장은 “이른둥이 가정들이 서로에게 희망을 전하며 모두 함께 한 마음으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른둥이는 면역이 약하고 신체 장기 발달이 미숙한 상태에서 태어나 생후 2~3년 동안 적극적인 보살핌이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케어한다면 결코 작지 않는 미래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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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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