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말 좋아졌구나~”…경남TP 희망이음 프로젝트 고교인재 기획탐방 실시

“중소기업 정말 좋아졌구나~”…경남TP 희망이음 프로젝트 고교인재 기획탐방 실시

기사승인 2016-11-09 23:51:15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테크노파크(TP)가 지역 청년인재들에게 중소기업의 인식개선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공동주관으로 팔용동 본부에서 ‘희망이음 프로젝트 고교인재 기획탐방’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정재훈 원장,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창원기계공고 특수산업설비과 2학년 2개 학급 학생(50명)과 교사(3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기업 부정적 인식개선의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 등 15개 시·도가 2012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은 지역기업을 탐방하고 기업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기획탐방은 조선산업 구조개편 및 인력 구조조정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취업 정보가 부족할 수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이 가능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 탐방을 통해 진로탐색 및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기획탐방은 창원소재 대호테크와 김해소재 대흥알앤티를 2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진행했다.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는 “청년들은 돈보다 성취해야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태성 원장은 “이번 탐방이 소중한 인연이 되어 여러분들의 미래의 디딤돌이 되고 실행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며 도전적인 마인드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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