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강종효 기자] 사천시보건소가 경남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협력 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경남지역암센터는 매년 경남 18개 시·군 보건소와 연계한 결과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국가 암관리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우수 시·군 보건소를 선발해 시상한다.

사천시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국가암검진 독려, 암예방 건강교육, 암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 보건소는 현재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암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건강코디네이터의 가정방문과 전화 안내, 관내 공동주택 홍보방송, 관내 의료기관 방문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사천 제시골드키위 일본 첫 수출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8일 향촌동 홀곡저온저장창고에서 ‘사천 제시골드키위 수출 선적식’을 갖고 제시골드키위 20톤을 일본으로 첫 수출했다.

시는 올해 초 일본시장 확대를 목표로 그린키위 130톤을 수출했고 골드키위 또한 그 맛을 인정받아 총 400여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골드키위 수출 단체와의 협의회를 갖고 수출 포장재, 수출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키위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재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도와 함께 농산물 안전생산교육을 통해 고품질 키위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천 키위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교육은 물론 정기적 바이어 상담회 참가를 통해 사천 농산물 이미지 제고 및 농가소득 증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