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독일 드레스덴시 과학기술 교류협력 체결

[창원소식] 창원시-독일 드레스덴시 과학기술 교류협력 체결

기사승인 2016-11-18 21:21:18 업데이트 2016-11-18 21:21:22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창원시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과학도시 독일 드레스덴시와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독일을 방문 중인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 김해두 재료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지난 17일 독일 로버트 프랑케 드레스덴시 경제국장, 미하일리스 프라운호퍼IKTS연구소장 등과 두 도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교류협력 강화를 내용으로 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시는 재료연구소와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첨단과학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교류협력과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에 대한 국제협력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경제 및 문화예술 등 폭넓은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드레스덴시는 독일 작센주의 주도로 인구 54만명, 2만40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독일에서 15번째로 큰 도시다.

특히 막스프랑크연구소와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10여개의 세계적 연구소와 10개 대학이 있는 첨단과학 산업기술 도시로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으며 한 해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도 유명하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설계 당선작 선정

마루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허필도)가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건립공사의 건축설계 현상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됐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우수작품 선정을 위해 관련분야 대학교수 8명과 지역건축사 1명 총9명의 심사위원이 예술성, 상징성, 안전성, 친환경 및 효율적인 공간 조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총 4개 작품을 공정 심사해 당선작과 기타 입상작을 선정하고 18일 발표했다.

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디자인포·에이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대표 김정규, 차상현), 가작은 정명준건축사사무소(대표 정명준), 장려는 건축사사무소 더한(대표 한규홍) 등이 각각 선정됐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대지 2186㎡, 지하 1층~지하 4층으로 연면적 4370㎡로 12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무실, 물리치료실, 식당, 강당, 헬스장,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다.

2017년 8월 착공해 2019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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