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8일 (화)
바텍·레이언스, 5개 제품 세계일류상품 선정

바텍·레이언스, 5개 제품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사승인 2016-12-29 15:51:41 업데이트 2016-12-29 15:51:44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덴탈 이미징 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안상욱)과 자회사인 디지털 엑스레이 기업 레이언스(대표이사 현정훈)는 최근 세계일류상품에 총 5개의 상품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여하는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공식인증이다. 세계 시장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다.

바텍은 전산화 단층 X선 촬영장치(치과 진단용 디지털 파노라마 장치·사진)로 8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레이언스는 디지털 X선 영상검출기(디텍터, 4년 연속)와 디지털 구강 내 X선 영상획득장치(인트라오랄 센서, 3년 연속)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또한 레이언스의 휘어지는 구강 내 X선 영상센서(2년 연속)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산업용 X선 영상 검출기’가 신규 지정됐다.

바텍 측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양 사가 총 5개 품목에서 글로벌 시장 내 제품력과 선도적 시장 지배력을 갖춘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해당 산업군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텍과 레이언스는 내년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텍은 2017년도 글로벌 덴탈 이미징 분야 1위를 목표로 혁신 신기술 도입, 품질 혁신, 소프트퉤어(SW) 경쟁력 강화 등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레이언스는 의료용 엑스레이 솔루션, 동물용 엑스레이 시스템, 산업용 엑스레이 분야 공략과 함께 올해 인수한 OSKO(오스코)사의 주요 시장인 북미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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