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음반 ‘로맨틱 쇼’ 발매한 이브 김세헌,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 재학 중

새 음반 ‘로맨틱 쇼’ 발매한 이브 김세헌,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 재학 중

기사승인 2017-01-10 16:40:56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록밴드 이브(Eve)의 새 미니앨범 ‘ROMANTIC SHOW(로맨틱 쇼)’가 11일 0시 공개된다.

15년 만에 원년 멤버로 뭉친 새 앨범 ‘로맨틱 쇼’는 ‘사랑’이란 감정을 다양한 록 스타일로 풀어냈으며, 마치 ‘쇼’와 같이 버라이어티한 편곡으로 빈틈없는 이브만의 록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앞서 보컬 김세헌(사진)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양말소년’으로 출연해 ‘먼지가 되어’와 ‘허니’를 열창하며 대중들에게 오랜만에 얼굴을 선보였다.

최근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학업에도 매진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인터뷰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 소감과 학교생활에 대해 전했다.

김세헌은 “이전에는 테스트 경험이 별로 없었다. 남예종에서 처음 취약한 피아노를 연습해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와 노래를 했던 시험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시험 덕분에 복면가왕의 경연 형식에도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어렸을 때 체계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학교나 선생님이 없어 많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후배들은 좋은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년 멤버들과 함께하는 15년 만의 공식 활동이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당분간은 이브 활동에 집중하며 선배 록밴드로써 타이틀을 걸고 후배들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성과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기예술 등 공연예술 특성화 전공을 운영 중이며,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과 실력파 교수진의 밀착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빠른 실력 향상과 사회 진출을 앞당기고 있다. 현재 2017학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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