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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방본부, 지난해 하루 평균 523건 출동… 6320억원 도민 재산 보호

강종효 기자입력 : 2017.01.12 15:23:26 | 수정 : 2017.01.12 15:29:01

- 119 신고접수 58만2543건, 질병상담 등 구급상황처리 5만250건
- 화재발생 3139건, 인명피해 112명, 재산피해경감 6320억원
- 구조구급활동을 통한 구조인원 1만1485명, 구급이송인원 8만498명

[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소방 활동을 분석한 결과, 119신고 접수 58만2543건, 화재 3379건, 구조 5만6635건, 구급 12만5284건, 항공구조 출동 164건이 발생했으며, 급·배수지원, 행사지원, 대민지원 등 생활서비스 관련 출동은 5969건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남도 제공

도는 1일 평균 523건의 출동으로 도민의 안전지킴이 활동했으며, 화재진압활동을 통해 6320억원에 달하는 도민의 재산를 보호했다.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3139건으로 전년대비 240건(12.9%)이 감소한 반면 인명피해는 사망자가 총 28명으로 14명이 늘어났다.

사망자 세부 현황으로는 28명 중 16명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었고, 화재 발생 시간은 깊이 잠이 드는 자정 또는 새벽 시간대가 가장 많았다.

화재 발화원인별로는 부주의 1738건, 전기요인 574건, 원인미상 349건, 기계요인 323건 등의 순이다.

이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015년에 2001건보다 263건 감소했지만 여전히 발화요인 1위를 차지했다.   

월별 화재현황은 1월에 386건으로 가장 많았고, 2월과 12월에 각각 361건, 329건이 발생했다.

겨울철 기간인 1월, 2월, 11월, 12월의 화재 건수는 2015년 1227건, 2016년 1306건으로 전년대비 79건 증가한 것으로 전체화재 건수의 41.6%를 차지했다.

시간대별 화재현황은 14~16시가 466건으로 하루 중 가장 많았고, 9시부터 18시까지는 화재발생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화재발생건수는 김해가 599건, 진주 275건, 양산 245건 순으로 많았다.

경상남도 제공

지난해 구조출동 건수는 5만6635건으로 전년대비 1만5570건(37.9%) 증가했으며, 사고유형별 구조인원은 교통사고 3333명, 승강기사고 835명 순으로 많았고, 산악사고는 701명으로 전년대비 118건(14.4%) 줄어들었다.

생활안전서비스 구조 활동은 2016년 총 2만9955건으로 전년대비 59.6% 증가해 단순안전조치, 벌집제거 출동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벌집제거 출동의 경우 지난해에만 1만9180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급출동 건수는 12만5284건으로 전년대비 9081건(7.8%) 증가했으며, 이송인원 8만498명 중 질병으로 인한 이송이 3만697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사고부상 1만9674명, 교통사고 1만2124명 순이다.   

질병으로 인한 이송환자는 고혈압 1만1512명, 당뇨 6805명, 심장질환 2663명, 암 2231명, 기타 1만3764명으로 나타났다.

항공구조 출동 건수는 164건으로 전년대비 42.9%가 줄었다.

지역별로는 산청 36건, 통영 21건, 거창 13건 순이며 의령, 고성, 하동 지역은 한 번도 출동요청이 없었다.  

119신고 건수는 58만2543건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고 이중 구조출동과 기타출동(벌집제거 등) 요청이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경상남도 제공

이갑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119신고접수 건수 통계 분석을 토대로 올해 소방력 보강 및 안전대책에 적극 반영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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