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종효 기자] 경남농협이 현장중심의 스피드 경영으로 농업인 실익증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1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구환 본부장을 비롯해 경제지원단, 산지유통단, 양곡자재단, 축산사업단, 경영기획단, 상호금융지원단, 농촌지원단, 농정홍보실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업무보고회 및 사업추진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와 결의대회는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지역본부 각단별 주요업무계획 및 중점추진사항 발표, 현장중심 스피드경영, 책임경영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총력추진 결의 다짐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농협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올해 △품목별 맞춤형 수출전략으로 농식품 수출확대 △경남농산물 홍보활동 강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농업발전사업 지원확대 △정도경영 정착으로 사고 없는 경남농협 구현 △다양한 농촌복지지원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을 펼치기로 했다.
이구환 본부장은 “판매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총력추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확고한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과 매사 열정적인 자세로 농업인과 도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기업 현장 속으로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김석균 영업본부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철학을 실천하고 중소기업 동반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업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석균 본부장은 지난 11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창원시 팔용동 소재 표면처리 전문업체 코텍(대표이사 최주원)을 방문한데 이어 12일에는 특수 밸브 국산화를 성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시 주촌면 소재 토탈엔지니어링(대표이사 성해진)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석균 본부장은 “최근 불확실한 경기상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 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경영으로 기업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균 본부장은 지난 1일 취임한 이래 경남 지방중소기업청,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신용보증재단 및 중소기업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나가기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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