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선택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6일 청소년창의센터 ‘꿈&CUM’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청소년창의센터 꿈&CUM(남구 봉덕로 45)은 앞으로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및 일 체험 거점공간으로 개인별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상담과 직업의식교육, 단기체험활동, 드론, 미디어, 바리스타, 목공 등 직업전문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 멘토링, 인턴십 및 취·창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이용시설로는 카페, 대구시 학교 밖 지원센터 사무실, 다목적 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사무실 및 청소년 쉼 공간 등이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이번에 개소하는 꿈&CUM에서 함께 마음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길 간절히 바란다”며 “꿈&CUM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활성화시키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 더 좋은 청소년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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