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모저모] 베스티안 ‘화상(火傷) 장애인 채용’ 外

기사승인 2017-02-16 1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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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 화상 장애인 채용 눈길=재단법인 베스티안은 화상환자들의 행복한 사회생활을 목적으로 한 화상 장애인만을 위한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베스티안은 ‘베스티안을 찾은 화상환자는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이러한 사명감을 통해 베스티안은 많은 화상환자와 함께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진료지원직이며 사무업무와 진료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자격요건은 학력, 경력, 성별 모두 무관하며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근무지는 보건복지부지정 화상전문병원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베스티안서울병원과 부산 북구에 위치한 베스티안부산병원이며, 근무부서는 행정관리부와 간호부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3월12일(일)까지이며, 채용포털 사람인을 통해 모집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3월27일(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베스티안 측은 “이번 전형으로 많은 화상 장애인들이 삶의 용기를 얻고, 나아가 스스로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며 삶에 대한 열정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병원 이모저모] 베스티안 ‘화상(火傷) 장애인 채용’ 外◎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사랑의 헌혈 실시=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선승철)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원장 홍두화)과 지난 14일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을 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 이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동절기를 맞아 부족한 혈액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적정량의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계기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햇다.

선승철 본부장은 “서부혈액원과의 업무협약과 헌혈을 통하여 정기적인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23일 ‘통증 없애는 무릎 연골재생 치료’ 건강강좌=힘찬병원은 오는 23일 ‘관절염 통증 없애는 무릎 연골 재생 치료’라는 주제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건강 강좌를 연다.

무릎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은 뼈를 감싸고 있어 뼈와 뼈가 직접 닳는 것을 막아주는 신체의 일부이다. 뼈 끝에 덮인 연골이 쿠션 같은 기능을 하면서 관절과 관절을 부드럽게 이어주는데 노화가 진행되면서 연골도 퇴화하고 마모된다. 한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는데, 최근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법이 발달해 자신의 연골을 살리는 연골재생 치료가 보편화 되고 있다.

연골손상은 손상부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이번 강좌에서는 관절염 중기 환자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연골재생술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릎 연골재생 치료법 및 주요 치료 대상,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권혁남 강북힘찬병원장은 “손상된 무릎연골을 정상으로 최대한 복원 시킬 수 있는 최신 의료기술에 관심 있는 분들은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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