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7일 (월)
안동병원 직원들 혈액수급 팔 걷어 올려

안동병원 직원들 혈액수급 팔 걷어 올려

기사승인 2017-02-20 10:21:05 업데이트 2017-02-20 10:21:09
[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병원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 혈액 재고가 ‘주의’ 단계로 떨어지고 O형의 경우 재고량 2.0일로 심각단계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안동병원 직원들이 팔을 걷어 올려 귀감이 되고있다.

20일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안동병원은 혈액부족으로 수술환자, 응급환자 치료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헌혈을 통해 환자치료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구경북혈액원의 20일 기준 혈액 재고량은 3.4일 분으로 O형 2.0일분, A형 2.9일분, B형 5.7일분, AB형 3.5일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평균치 보유량인 4.2일분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혈액 보유량은 하루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관심(5일)·주의(3일)·경계(2일)·심각(1일) 등 4단계로 나뉜다.

cgno@kukinews.com
노창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제니 첫 솔로 1집 ‘루비’, 미국 ‘빌보드 200’ 7위로 데뷔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7위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제니가 지난 7일 발매한 루비는 오는 22일자 ‘빌보드 200’에서 7위로 데뷔했다. 빌보드는 이날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 가운데 (앨범 차트에서 로제·리사에 이어) 솔로로 '톱 10'을 달성한 세 번째 멤버"라고 설명했다. 제니가 솔로 자격으로 해당 차트에 들어온 건 이번이 처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