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국제성모병원, 최소침습 신장결석 수술 100례 달성 外

[병원소식] 국제성모병원, 최소침습 신장결석 수술 100례 달성 外

기사승인 2017-03-06 15:11:06

    

국제성모병원, 최소침습 신장결석 수술 100례 달성=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지난 해 7연성요관내시경을 도입한 이후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을 100례 달성했다고 밝혔다 

최소 침습 신장결석 수술은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과는 다른 자유롭게 굽혀지는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해 피부나 신장 신질의 손상 없이 신장 안의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국제성모병원 비뇨기과 정진우 교수는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 수술은 신장 신질의 기능 손상을 최소화시키며 회복이 빨라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결석을 포함한 요로결석은 한 해 진료를 보는 인원이 28만 명(2015년 기준)에 달할 정도로 흔한 비뇨기 질환 중 하나이다.

김안과병원 '소리 없는 시력도둑! 녹내장' 강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13일 오후 3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에서 '소리 없는 시력도둑! 녹내장'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김안과병원은 3월 세계녹내장협회가 정한 '세계 녹내장 주간'에 맞춰 일반인 대상의 녹내장 강좌를 열고 있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센터 센터장이기도 한 김황기교수가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시신경 혈류장애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됨으로써 시야장애가 오는 것으로, 고혈압이나 당뇨와 마찬가지로 성인병의 하나이며 평생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김황기교수는 "몸에 좋은 음식이 녹내장 환자에게도 좋은 음식이므로 혈압을 올리는 음식을 피하고 토마토, 은행나무잎 추출액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흡연, 과음을 피하고 운동은 무게운동은 하지 말고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 해당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 수상= 자생의료재단은 신준식 이사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신준식 이사장은 성실한 세금 납부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일호 경제부총리로부터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난 1990년 신 이사장은 자생한방병원의 전신인 자생한의원을 개원하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1991년에는 대한추나학회(현 대한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해 척추관절 질환에 있어 한방 비수술 치료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013년에는개인자산약 653억원을 자생의료재단에 출연하고,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 기존 의료재단을 공익 한방의료재단으로 재설립했다. 당시 15개 자생한방병의원을 자생의료재단에 편입시키면서 발생한 의료사업 수익은 공익재단 목적사업인 학술연구 활동과 장학사업, 무상진료 등에 쓰이도록 본격화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은 성실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인데 대통령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앞으로도 더욱 성실한 납세를 통해 재단의 윤리경영 실천과 국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표창은 단체부문으로, 신준식 이사장이 주식회사 자생을 대표해 수상했다. 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강남, 분당, 부천, 대전, 대구, 울산, 창원, 광주, 해운대 등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의원을 아우르고 있는 국내 최대 공익한방의료재단이다.

 

힘찬병원, ‘1회 힘찬병원 학술심포지엄 성료= 관절전문 힘찬병원이 주관한 1회 힘찬병원 정형외과 심포지엄(Orthopaedic Symposium)이 지난 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전국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의료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환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최신 수술법 및 케이스 발표가 중점적으로 이뤄졌으며, 이후 의료진 간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막을 열었으며, 7개의 세션에 걸쳐 30여 명의 의료진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발표자들은 슬관절과 고관절의 성공적인 수술법 및 결과, 근 감소와 골다공증, 인공관절 등에 대한 최신 술기 등을 발표했다. 특히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인공관절 전치환술의 골 결손 치료법(Methods for bone loss in TKA)’을 주제로 유명 해외 학술지에서 주목 받은 골 결손의 완벽한 보강을 위한 인공관절 응용 수술법의 임상 성과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힘찬병원은 개원 후 15년 동안 진료적인 부분뿐 아니라 연구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자 수년간 학술대회 및 논문 발표를 장려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정형외과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관절, 슬관절과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골다공증, 근 감소증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가 이뤄져 실제 수술을 하면서 필요한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었다이번 기회를 통해 구축된 의료진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지견 등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나누리병원 제5대 김진욱 병원장 연임=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3일 김진욱 병원장을 제4대 병원장에 이어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했다. 이로써 김진욱 병원장은 나누리의료재단의 첫 연임을 한 병원장이 되어 2020년까지 인천나누리병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연임식에는 직원 80여명이 참석해 김진욱 병원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김진욱 병원장은 익숙함에 매몰되거나 도태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성실한 실천을 하며 규범 있는 조직문화를 갖춘 나누리병원을 만들어가자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 인천나누리병원 부원장으로 나누리병원과 인연을 맺은 김진욱 병원장은 뛰어난 진료 실력을 인정받으며 1년 만에 인천나누리병원 병원장에 임명된바 있다.

명지병원 오는 24일 백세총명 가족교실 열어=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일상생활에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치매 극복 방법의 실제를 알려주는 제2회 백세총명 가족교실을 오는  24일에 마련한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명지병원 B관 4, 5층에서 진행되는 백세총명가족교실의 제1부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으로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김우정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영종 교수가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그룹치료’를 진행한다. 또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극복을 위한 음악치료는 백세총명학교장 이소영 교수(예술치유센터장)가 진행한다.

이어 2부 치매 극복을 위한 특강은 치매진료센터장 한현정 교수(신경과)의 ‘치매의 진실과 거짓’, 노인의학센터장 양준영 교수의 ‘노년기 건강관리 및 입소시설 바로 알기’ 등을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환자를 대상으로는 예술치유센터 김상분 치료사가 ‘치매극복을 위한 미술치료’를 시행한다. 백세총명 가족교실은 경도인지장애, 초기 인지기능장애 환자 및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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