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의학기술 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7-03-27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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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의학기술 발전 업무협약 체결[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6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김용태)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 대상 의료기기 사용 교육과정 및 술기훈련 발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 장소는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 건립될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센터(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가 활용된다.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센터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시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실과 수술실 및 실험실, 대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측은 총 사업비 370여 억원을 투입한다.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광학·의료 기업으로서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료진과의 협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한국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소화기내시경학 분야의 연구, 교육 및 내시경기기 수기 개발로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76년 설립됐다. 현재 약 7000여명의 회원이 소화기내시경학 연구를 위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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