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7월10일까지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 참가 모집

기사승인 2017-05-15 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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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고용노동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5월15일부터 7월10일까지‘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경연의 장으로, 이번 참가 모집을 시작으로 7개월 대장장에 돌입한다.

올해로 9회째인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기업 창업대회로써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김미균(시지온 대표), 김정현(前 딜라이트 대표, 現 셰어하우스우주 대표) 등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스타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됐다.

올해부터는 보다 더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회명을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소셜벤처 아이디어 경연대회’로 변경됐다. 창의 아이디어와 창업연계 아이디어로 부문을 구분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기업 창업연계의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대회로 개편됐다.

급증하고 있는 청년층의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대학생 창의아이디어’ 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대회는 ‘창의 아이디어(청소년 부문·대학생 부문)’ 부문과 ‘창업연계 아이디어(일반창업 부문·글로벌 부문)’ 부문으로 7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3단계 심사(예선-권역대회-전국대회)로 총 33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총 2억원의 상금과 상장(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창업연계 아이디어’ 부문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창업비용, 창업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선발 혜택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창업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가방법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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