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 전남 고흥 금산면서 의료봉사 실시

기사승인 2017-05-30 17:35:39
- + 인쇄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 전남 고흥 금산면서 의료봉사 실시[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홍승재, 류마티스내과 교수)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김일 체육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우석 교수 외 의료진 33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상미 과장 외 5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치과, 한방진료와 임상검사, 초음파 검사 등 총 92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고흥군 금산면은 의료시설이 없는 도서지역이자 주민 대다수가 농‧어업에 종사하는 어르신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997년 금산면에서 무료 진료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고흥군 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songb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