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현충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 다음날까지 이어져

[날씨] 현충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 다음날까지 이어져

기사승인 2017-06-06 00:04:00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현충일이자 화요일인 6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릴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비는 낮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서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7일 새벽까지 제주도에 30~80㎜, 7일 오후까지 경기북부·전남·경남·서해5도에 10~40㎜, 울릉도와 독도, 그 밖의 지역에는 5~30㎜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충북, 경북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높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조금 낮은 18~2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전 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남해상 곳곳에서는 안개가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1.0~3.0m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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