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과 부모님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가 전달됐고,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갈렌의료재단 박진규장학회는 지난 2004년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설립자인 박진규 박사의 뜻에 따라 설립된 장학회로 매년 인재양성과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017년 장학금은 총 1800여만원이고, 지난 14년 동안 약 2억여원이 전달됐다.

갈렌의료재단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강북힘찬병원, 경기 양평군 찾아 1박2일 찾아가는 진료 실시=강북힘찬병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양평군에서 ‘찾아가는 1박2일 진료’를 실시했다.

이 진료활동은 힘찬병원이 상대적으로 의료 혜택에 취약한 농촌 지역에 이동진료센터를 설치해 운영된다.

강북힘찬병원 척추, 관절 전문의 4명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22일 용문농협, 23일에는 개군농협에서 총 500명의 지역 어르신 대상으로 진료를 펼쳤다.

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나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적외선치료기(JR) 등 최신 물리치료 장비를 동원해 만족도 높은 체계적인 치료가 제공됐다.

강북힘찬병원 백경일 병원장은 “농촌에 거주하는 노년층은 농사일 특성상 관절 및 척추에 통증을 자주 느끼나 자녀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다가 이동진료소를 찾아 털어 놓는 경우가 많다”며 “본원의 '찾아가는 진료'를 반가워하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끼는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의료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샘병원, 주한미군 퇴역군인 건강검진 실시=지샘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한미군 퇴역군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종합검진과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미군 퇴역군인, 퇴역군인 가족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샘병원 5층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은 흉부 X-선 검사·소변검사·청력·시력·혈압·혈당검사 등의 기본 검진과 전문의와 일대일 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지샘병원 2층 한의과에서 전문 한의사로부터 체질 및 건강진단과 함께 침과 한방치료 등을 체험했다. 

퇴역군인위원회 칼 리드 회장은 “병원을 돌아보니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온 환자를 많이 볼 수 있었고, 의료진 모두 친절하게 대해줘 큰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지샘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을 적극 추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샘병원 박상은 대표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근무 장병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표현을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주한미군 퇴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어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금연 에듀케이터 및 컨설턴트 심화과정 진행=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주관하는 금연상담사 전문과정인 ‘금연 에듀케이터 및 컨설턴트 심화과정’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금연에듀케이터 공통과정을 수료하거나 흡연예장 및 금연과 관련 상담교육을 경험한 금연상담사, 금연전문강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 과정은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고 피드백을 통해 강사와 상담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심화과정 2일차에는 금연단계에 따른 상담방법에 대해 배우고 역할극을 통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 김상일 병원장은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 국내 곳곳에서 금연교육과 금연관련 다양한 업무를 맡아주실 분들이 병원을 찾아 기쁘다. 우리 병원도 가정의학과에서 금연상담치료를 하고 있는 금연치료 선두 병원으로 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금연상담사 역량강화를 위해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