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징역형을 구형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게 징역 7년을,
조 전 장관에게는 징역 6년을 구형했는데요.
이들은 정부에 비판적인 좌파 성향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정부 지원에서 제외하기 위한 블랙리스트 작성 및 전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o****
형량이 너무 짧다 더 세게 올려라
wa****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이들은 무죄에 블랙리스트도 모자라 살생부를 만들고 있었겠지??
ri****
김기춘 조윤선은 끝까지 모르쇠군...
니들의 그 책임회피는 곧 형량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파렴치한들아...
an****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덧없는 권력욕으로 그 이름 후대까지 더럽혀지겠네요...
ho****
김기춘은 사약을 받겠다는데, 그냥 사약을 주자.
김기춘 전 실장은 지난달 재판에서
"과거 왕조시대라면
망한 정권, 왕조에서 도승지를 했으면 사약을 받지 않겠느냐."며
"만약 특검에서 '재판할 것도 없이 사약 받아라'라며 독배를 내리면
깨끗이 마시고 끝내고 싶다."면서도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서는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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