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정보기술, 공공의료 IT사업 참여 확대

중외정보기술, 공공의료 IT사업 참여 확대

기사승인 2017-07-27 13:46:2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중외정보기술(대표이사 이정하)은 지난 6월 공공 의료ICT사업 확대 일환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과 사회보장정보원 ‘의료취약지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 강화 및 확대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앞서 중외정보기술은 올해 초에도 공공의료기관인 중앙보훈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의 ‘통합의료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사업’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주한 ‘감염병자동신고체계 2단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 추가 체결로 올해 총 5개의 공공 의료IT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외정보기술은 지난 20년간 국내 200여개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온 의료IT기업이다. 국내 병원 시스템 체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지난해 국군의무사령와 질병관리본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다수의 공공 의료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공공사업 부문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외정보기술 측은 “앞으로도 공공 의료IT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국민들에게 편리한 의료 환경과 더불어 의료비 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4차산업혁명의 등장으로 현재 의료IT공공사업의 패러다임은 사후 질병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관리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서 중외정보기술도 이제까지 쌓아온 노하우에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과 같은 기술들을 융합하여 미래 의료 IT서비스 분야에서 강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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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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