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태만 특허청 차장, 박명균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비롯한 10명에게 시상했다.
6개 대학교 204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8일 최종 상격 선정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에는 마산대학교 손종목 학생이 수상했다.
손종목 학생은 병원 영상의학과 실습과정 중 X-Ray 촬영 시 느꼈던 고충에서 착안해 ‘광검출기가 필요 없는 입체각 레이저포인터 거리측정기’라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별상인 경남도지자상에는 경남대학교 김영은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은 ‘2017 경남지식재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 행사로 ‘2017 경남지식재산 페스티벌’은 특허청,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원이 주최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 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경남지역 지식재산 관력 최대 행사다.
시상식에 앞서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태만 특허청 창장, 박명균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지역 지식재산 기반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식재산 활용을 통한 경영활동의 애로와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시상식 이후 이용태 경남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식재산’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고, 지역 IP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행사와 경남기술거래장터,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창원상의, 미니 잡매칭데이 개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는 2일 창원컨벤션센터 신관에서 창원지역 ‘미니 잡매칭데이’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경상남도,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지역 몽고식품, 웰템, 건영테크 등 구인업체 20개(직접 10개사, 간접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180여 명이 참가해 100명이 구직 신청했고, 80건의 현장면접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장면접 이외에도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컨설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남특화산업인력지원센터에서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룡 원조김할머니 의령소바 체인본부 대표 초청 창업 특강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