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방카 트럼프의 방한, 진심으로 환영”

민주당 “이방카 트럼프의 방한, 진심으로 환영”

기사승인 2018-02-19 15:20:38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방카 트럼프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범계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는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방카 트럼프 고문의 방한은 한미동맹을 공고히하고 북미 대화의 활로를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한미 간 굳건한 관계가 입증됐다’, ‘미국과 한국은 완벽한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던 바로 그 순간에도 물샐틈 없는 한미동맹이 가동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줬다”며 “우리는 한미 동맹에 대한 펜스 부통령의 인식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이방카 트럼프 고문도 방한 기간 중 신뢰와 우호의 메시지를 통해 그 동안 공고히 해 왔던 굳건한 동맹의 가치를 재확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은 이방카 트럼프 선임고문에게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뜨거운 악수를 청한다”며 “정부는 이방카 트럼프 선임고문의 예우에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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