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경남도교육청,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8-03-12 14:07:59

경남도교육청은 안전체험시설 여건이 열악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교 222개교 중 70개교(5204)을 대상으로 먼저 운영한다.

이날 김해 이작초를 시작으로 안전체험차량이 직접 각 학교를 찾아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체험 안전벨트체험 등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부터 처음 운영한 이 프로그램에 99개교, 7975명의 학생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해양안전체험센터를 안전체험교실과 별도로 운영한다.

해양안전체험센터는 거제통영고성지역 57개교 546명의 초고교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 구조 도구 사용법 생존 수영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올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해양안전체험센터 운영과 함께 농어촌 등 안전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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