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끝내 김기식을 안고 국민을 버렸다”

“청와대가 끝내 김기식을 안고 국민을 버렸다”

기사승인 2018-04-10 09:08:56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9일 오후 “청와대가 끝내 김기식을 안고 국민을 버렸다. 국민과 정면으로 맞서는 오기인사는 반드시 국민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집권 1년 만에 권력에 취해 국민의 의사마저 무시하는 독재정권으로 변해가고 있다. ‘주권재민’의 정신을 잊어버리는 순간 독재로 들어서고 있다는 신호인 것”이라며 “이제 여성인턴을 데리고 피감기관의 스폰서를 받아 ‘황제 뇌물 여행’을 다녀도 고위공직자 임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임명은 고위공직의 도덕적 기준을 30년 이상 후퇴시킨 문재인 정권이 두고두고 후회하게 될 최악의 인사참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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