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13일 오전 본청 215호에서 열린 제10차 의원총회에서 “이번 김기식 사태 같은 경우 청와대가 이상하리만큼 비호를 한다”고 말햇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이 굉장히 많은 의심 하고 있는데 김기식 적폐 중에서 보면 미래 ‘더미래연구소’와 관련된 특강 몰아주기, 연구용역 몰아주기, 리베이트 기부 의혹, 그래서 ‘더미래연구소’가 정치자금 세탁소가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하게 하고 있다”고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 “조국 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분들 혹시 이 ‘더미래연구소’와 연관해서 김기식하고 특수 이해관계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며 “뭔가 뒤가 구린 게 있는 게 아니라면 당장 해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