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은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3% 이내 인하했다. 신협이 유스(youth) 고객을 겨냥한 상품 2종을 출시했다. 

농협상호금융, 연체가산금리 최대 3%로 인하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30일부터 전국 농·축협에서 취약·연체고객 연체에 따른 부담 경감을 위해 연체가산금리 인하 조치를 시행한다. 그간 농·축협 연체가산금리는 연체기간에 따라 8% ~ 11%이내(조합원 6% ~ 9%이내)에서 차등 운용됐다. 30일 이후에는 연체기간에 상관없이 최대 3% 이내로 적용된다.

신협, 테트리스 적금 등 유스고객 겨낭한 신상품 2종 출시

신협이 유스(youth) 고객을 겨냥한 상품을 출시했다. 테트리스적금은 고객이 본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를 위한 상품이며 월 최대 40만원까지 수시 입금할 수 있다. 최대 6년까지 가입 가능하다. 또 급전이 필요할 때마다 가입 후 1년 후부터 총 입금금액 최대 50%까지 인출할 수 있다.

6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p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서점이나 편의점 체크카드 사용 금액, 자동이체 실적, 형제·자매 상품가입 여부 등이다.

또다른 상품인 레이디4U적금은 만 20세부터 39세 여성전용상품이다. 최대 3년간 매월 100만원까지 수시 납입할 수 있다. 신협S뱅킹 모바일앱에서만 가입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우대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1.0%p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화장품·카페·온라인 쇼핑몰 체크카드 사용 금액 ▲인터넷(스마트폰) 예·적금 가입실적 등이다.

신상품 출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오는 6월 1일까지 상품을 가입하고 일정금액 이상 납입 시 추첨해 2만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