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 동안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소수서원, 선비촌, 인삼박물관의 입장료 및 일부 음식점과 숙박시설에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5월 황금연휴 기간 중에는 대표적인 봄 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4~7)가 개최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의 선비문화’를 주제로 선비의 마블, 선비세상 GO AR·VR 증강현실체험 등 가정의 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여행주간 동안 소백예술제(4.30~5.7)와 영주365시장 봄나물 한 쌈 축제(4.27~29)가 열려 봄 향기 가득한 볼거리,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할인혜택은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하거나 사진을 찍어 제시하면 적용 가능하며, 할인대상 업체는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새마을관광과 관계자는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행 특별 주간이다.
영주=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