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농협생명, 스마트해피콜 이용고객 대상 모바일상품권 제공 外 삼성

[금융 이모저모] NH농협생명, 스마트해피콜 이용고객 대상 모바일상품권 제공 外 삼성

기사승인 2018-05-14 10:32:08

NH농협생명 스마트해피콜을 이용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인공지능 챗봇 ‘따봇’ 서비스를 개시한다.

NH농협생명, 스마트해피콜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NH농협생명은 내달 30일까지 자사 스마트해피콜을 이용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해피콜은 보험 계약자가 모집인으로부터 상품의 중요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약관련 서류 등을 받아 정상적으로 보험을 가입했는지 확인하는 해피콜을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서 모니터링하는 절차를 가리킨다. 스마트해피콜은 상담원을 통한 해피콜 절차 대비 소요시간이 짧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으며 설문형식으로 질문이 간단한 점 등이 장점이다.

이벤트는 보장성보험(온라인보험은 저축성·보장성 모두 포함) 가입고객이라면 모바일 웹이나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이용 시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존 모바일해피콜 안내 문자는 청약 시 모바일 해피콜을 선택한 고객에게만 발송됐던데 반해,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해피콜 대상 고객 모두에게 확대 발송하며 스마트해피콜에 대한 안내를 강화했다. 단, 계약일 포함 3일 이내 참여할 수 있으며 3일 경과 시 콜센터를 통한 해피콜만 이용 가능하다. 이벤트 경품은 응답 완료시 즉시 지급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스마트해피콜을 통해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피콜을 꼼꼼히 수행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불완전판매는 줄이고 고객 편의성은 높여 보험소비자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인공지능 챗봇 ‘따봇’ 서비스 실시

삼성생명은 인공지능(AI) 챗봇을 자체 인력으로 개발, 론칭했다.

따뜻한 챗봇이라는 뜻의 삼성생명 챗봇 ‘따봇’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토대로 1년여 동안 개발됐다. 딥러닝 기술이란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공 신경망을 기반으로 구축한 기계 학습기술을 의미한다.

삼성생명 챗봇은 문맥을 이해하며 고객과 대화할 수 있다. 고객이 질문할 경우 시나리오에 기반해 한정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1세대 챗봇과 차별화된 2세대 챗봇이다.

삼성생명 챗봇을 보험계약조회, 보험계약대출·실행·상환,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챗봇을 통한 상담 및 서비스는 삼성생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삼성생명’을 통해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향후 고객이 업로드한 문서를 인식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음성 서비스도 개발하는 등 챗봇을 통한 업무처리 영역을 지속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오는 17일까지 챗봇 론칭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녕 따봇’이라는 키워드로 대화를 시작해 2가지 이상 질문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180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제공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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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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