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쇼핑점이 오는 16일 이랜드리테일 인수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1984년 12월 대구의 중심 반월당에 자리잡은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2010년 5월 이랜드리테일에 인수되며 실속형 백화점으로 변모했다.
쇼핑점은 5월 감사의 달과 연계해 ‘단 하루의 기적! LOVE & THANK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선착순 500명에게 행운의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선물로는 이랜드상품권 10만 원을 비롯해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공기청정기, 드롱기 미니오븐 등 다양한 상품이 구성돼 있다.
또 1~8층 패션관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총 1032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층별로 대대적인 브랜드 데이 및 특가한정 행사도 펼친다.
동아브랜드(PB) 전 품목 20%, 1~8층 전층 참여 브랜드 10~80% 할인 판매를 선보이다.
코스메틱 페스티벌 및 화장품코너 참여 브랜드에 한해 최대 50% 브랜드데이와 특가 수량한정행사도 진행한다.
또 NC픽스 해외유명스포츠 전품목 50% 브랜드데이, 남성 정장&캐주얼 쿨 페어, 2층 캐주얼 전브랜드 1+1 특별전을 각각 진행한다.
수입명품 편집숍에서도 구찌, 프라다, 지방시, 코치 등을 5~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6일 단 하루 행사 외에도 풍성한 개점 주간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화 3대 브랜드 대전을 비롯해 해외 유명 브랜드 최대 80%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식품관은 16일부터 3일간 공산품, 농축수산물 수량·가격 한정 행사를, 16일부터 20일까지 호주산 냉장 찜갈비 수량·가격 행사를 연다.
이랜드리테일 임상규 쇼핑점장은 “개점 8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년 동안 기획한 행사”라며 “모든 고객들이 쇼핑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