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1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이후 대구 전 지역과 경북 문경, 청도, 경주,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치솟는 등 주말과 휴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폭염으로 열사병과 탈진의 위험이 큰 만큼 낮에는 야외 활동이나 작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