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시메트라’ 리메이크…이제 공격 영웅이다

기사승인 2018-06-27 15: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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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시메트라’ 리메이크…이제 공격 영웅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온라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27일 단행했다.

블리자드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그 동안의 플레이어 피드백을 반영, 영웅과 전장 밸런스를 조정했다. ‘지원형’ 영웅이었던 ‘시메트라’가 ‘공격형’으로 리메이크되고 ‘호라이즌 달 기지’ 전장 맵에 엄폐물 등이 추가됐다.

치유 영웅 ‘메르시’에 이어 대대적 리메이크가 이뤄진 시메트라는 이제 공격 역할군으로 상대팀 영웅에 더 큰 피해를 입히고자 기본 발사와 보조 발사 방식이 변경되고 ‘감시 포탑’, ‘순간이동기’ 등 2가지 새로운 기술과 궁극기 ‘광자 방벽’이 추가됐다.

호라이즌 달 기지 전장은 거점에 더 많은 엄폐물이 생기고 전장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식물 추가와 외관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밸런스 업데이트와 함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에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추천’과 ‘그룹 찾기’ 기능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지휘관’, ‘팀 플레이어’, ‘스포츠 정신’ 3가지 항목 추천에 따라 레벨을 쌓고 주기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천 레벨이나 영웅 역할을 설정해 그룹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또는 공식 토론장 알림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버워치는 12세부터 이용 가능하며 ‘윈도우’ OS(운영체제)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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