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 김해문화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경남문화] 김해문화의전당, 기획공연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기사승인 2018-07-12 13:06:31 업데이트 2018-07-12 13:06:33

창작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연출 오세혁)’이 오는 20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을 찾아온다.

지난 2016년 안산문화재단이 직접 기획한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서울, 구리, 영주 등 전국 공연장은 물론 중국 무대에까지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보여줬던 작품이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집에서는 바쁜 엄마에게 유령 취급을 당하는 소년 수현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느 날 수현은 조각칼로 책상에 죽고 싶다고 글씨를 새기다 실수로 손목을 긋고 자신의 주위로 모여드는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과 극본·연출상, 연출상을 거머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박해림 작가와 오세혁 연출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한편 이번 김해공연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해체 위기에 몰린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뮤지컬 ‘베니싱’‘인터뷰’ 등에서 활약한 이용규가, 외톨이 고등학생 ‘수현’ 역에는 뮤지컬 ‘빨래’에서 열연한 유동훈이 캐스팅돼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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