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8일 참전 유공자와 학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호국정신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상주 화령전투전승기념식 참석 및 기념관 관람, 경천대 및 지역 전적지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경대 군사학과 학생 50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참전 유공자와 동행하며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애국심을 길렀다.
박신한 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이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