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 ‘팡파르’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 ‘팡파르’

기사승인 2018-10-16 15:30:00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 정필모 KBS 부사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나눔실천 유공자, 나눔 단체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올해로 7회째. 

올해는 훈장(1명)·포장(2명)·대통령표창(7명)·국무총리표창(10명)·장관표창(102명)·민간단체장표창(17명) 등 총 139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6년간 결손가정과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대한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해온 박영애 씨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황광자씨와 김필만씨 등도 국민포장을 받았다.

박능후 장관은 “정부는 우리나라를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국민의 자발적 나눔 활동은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메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타인을 위해 봉사․헌신하고 있는 사회 곳곳의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러한 나눔 사례를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