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미 클래스 서비스 ‘하비풀(hobbyful)’을 운영하는 (주)하비풀(대표 양순모)이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으로부터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SBA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창업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육성하는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기업 중 민간투자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술성, 사업역량, 시장성 등 5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에 직접투자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비즈니스서비스, 인프라, 네트워킹 등 SBA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한다.
하비풀은 공예ㆍ예술 취미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취미 클래스를,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재료 키트, 클래스 영상을 제공하며, 2017년 5월 출시 후 높은 고객 만족도와 함께 월평균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비풀 양순모 대표는 “취미활동을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던 사람들이 하비풀을 만나 용기를 가지고 취미 생활에 도전하고 있다. 누구든 쉽고 간편하게 취미가 있는 일상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과 취미 아티스트의 연결을 확장시키기 위한 시스템 강화에 집중하면서 온라인 취미 클래스의 저변을 넓히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하비풀의 취미 클래스는 하비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