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 특별 노사합동 조찬회 개최

경남경영자총협회, 특별 노사합동 조찬회 개최

기사승인 2018-11-01 14:50:33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는 1일 창원호텔 2층 동백홀에서 이정동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한국산업 도약을 위한 축적의 시간'이란 주제로 특별 노사합동 조찬회를 개최했다.

이정동 교수는 한국 산업이 진정한 기술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 ‘놀라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보다 작은 아이디어를 키우고 구체화하면서 스케일 업을 하는 것,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스케일 업이란 용어를 ‘아이디어보다 훨씬 중요한 시행착오의 축적’으로 정의하며,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수천번의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리더들에게 실수(시행착오)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스스로 도전하는 리더가 되길 당부했다.

이번 조찬회에는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 한국은행경남본부 서영만 본부장,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경남금속 박수현 대표이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경총 조찬회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11월 정기조찬회는 11월21일 허성무 창원시장을 초청해 '창원경제 정책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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