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김태진 선수,창원힘찬병원수술 환자 위문…9명 무릎인공관절 수술 기회 제공

NC 김태진 선수,창원힘찬병원수술 환자 위문…9명 무릎인공관절 수술 기회 제공

기사승인 2018-11-30 18:00:31

NC다이노스의 내야수 김태진 선수가 지난 28일 창원힘찬병원을 방문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 환자를 위문했다.

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규시즌 동안 NC다이노스 야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진행했다.

창원 마산야구장 외야 불펜 상단에 마련된 홈런존으로 공이 들어올 때마다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적립해 홈런 개수만큼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지역주민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한다.

지난 4월부터 NC 다이노스 구단의 나성범, 박석민, 김성욱, 스크럭스 선수 등이 홈런 총 9개를 적립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날 김태진 선수는 NC다이노스 홈런 타자를 대표해 창원힘찬병원을 방문했으며, 수술 혜택을 받은 환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힘찬병원 안농겸 병원장은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거침없는 홈런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적립됐다"며 "사랑의홈런캠페인이 관절염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사랑의 홈런 캠페인 외에도 창원시 및 함안군과 협약을 맺고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관절•척추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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