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여행상품권 주는 환전 이벤트 실시 外 KEB하나·신한은행

기사승인 2018-12-0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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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겨울을 맞아 내년 2월 말까지 최대 90%의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환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2868억원 규모의 협약 대출에 나서기로 했으며, 신한은행은 2018 국가고객만족도(NCSI) 은행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 KB Merry Winter 환전 페스티벌 실시

KB국민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KB Merry Winter 환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KB국민은행의 전용 앱에서 환전 시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인터넷뱅킹과 외화ATM기기, KB서울역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의 환율우대가 제공된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100만원권 국민관광상품권, 2등(2명) 50만원권 GS칼텍스 상품권, 3등(100명) 1만원권 모바일 문화상품권등 총 103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위한 환전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에게 환율우대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전 이벤트를 실시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KEB하나은행은 4일 을지로 은행 신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EB하나은행은 총 102억원을 신보에 출연해 총 2868억원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은 보증료 연 0.2%를 우대받고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은 연 0.3%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 경제활력 제고 등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이모저모] 국민은행, 여행상품권 주는 환전 이벤트 실시 外 KEB하나·신한은행신한은행, 2018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은행부문 1위 수상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2018 N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해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측정을 계량화해 발표하는 지표로 세계 각국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한은행은 획기적 서비스 도입으로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 것에 수상 배경이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특히 로봇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 : 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신한 쏠(SOL)'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는  설명이다.

위성호 은행장은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전문적인 맞춤 서비스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아갈 것이다”며, “고객의 생활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기업들과 관계를 맺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 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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