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최근 연수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진로캠프를 열었다. 경남은행은 문명숙·서영화 화백 작품을 지역민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전북은행은 77번째 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

부산은행, 중학생 금융·진로캠프 개최

부산은행이 최근 연수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진로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통장개설·고객상담·입출금을 체험하고 금융상품을 개발했다. 또 금융골든벨·이미지 경매 등을 체험했다. 부산은행 금융·진로캠프는 올해 총 8회 실시됐다. 참가한 중학생은 320여명이다.

문명숙·서영화 개인전 경남은행갤러리서 오는 21일까지

경남은행은 오는 21일까지 경남은행갤러리 10번째 대관전시 ‘문명숙·서영화 개인전’을 연다. 문명숙 개인전은 갤러리 1층에 마련됐다. ‘너는 보라빛 햇살에 금지되어서’ 등 작품 49점으로 채워졌다.

문 화백은 진주기계공고 미술교사면서 한국미술협회와 진주여류화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층에는 서영화 화백이 그린 한국화 작품 19점이 전시됐다. 서 화백은 마산미술협회 회원이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7번째 전북은행 희망의 공부방 오픈

전북은행은 지난달 29일 김제시 요촌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77호’를 열었다.

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 후 아동과 청소년에게 방과 후 학습지도, 외국어교육, 요일별 특별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여건 상 환경개선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북은행은 친환경 페인트를 칠하고 낡은 책걸상과 책장을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전북은행은 또 오는 10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예금 한도는 1000억원이다.

300만원 이상 30억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고 기간은 6개월과 12개월이다. 금리는 우대조건 없이 6개월 2.05%(우대금리 연0.65%), 12개월은 연2.35%(우대금리 연0.8%)다. 전북은행 영업점에서 개인, 법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